[25일 뉴욕금융시장] 경제지표 악화에도 불구, 혼조세

***주식***
뉴욕증시는 경제지표들이 악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임.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6.04P(0.13%) 하락한 12,532.60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1P(0.23%) 상승한 1,352.99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4.30P 0.61%) 오른 2,341.05에 장을 마감.

뉴욕증시는 지난 1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사상 최대 하락률을 보이고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해 하락 출발함.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실러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2.4%, 작년 동기 대비 10.7% 하락해 18개월 연속 떨어짐.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 수정치인 76.4보다 낮아진 64.5를 나타냄. 이는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이래 최저치. 지수는 악화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심리가 고개를 들어 혼조 양상을 보임

***채권***
25일 (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일제히 하락. 5년래 최악 수준으로 추락한 소비심리와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주택가격, 금융주에 대한 잇따른 실적하향 조정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을 고조시킨데 따른 것.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50%로 전일대비 5bp 하락.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4bp 밀린 1.77%로 마감. 이날 국채수익률 하락을 주도한 컨퍼런스보드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76.4(수정치)에서 64.5로 하락,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특히 향후 6개월 뒤의 체감경기를 의미하는 기대지수는 전월 58.0에서 47.9로 급락, 닉슨 대통령 워터게이트 사건과 오일 쇼크가 동시에 불어닥친 1973년 12월 이후 35년래 최저치로 주저앉았음. 월가가 가장 신뢰하는 주택가격지표인 케이스/쉴러 1월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0.7% 밀려 사상최고의 하락률을 기록.

***외환***
미국 달러화는 25일 뉴욕환시에서 3월 소비자신뢰지수 약화 영향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로화와 엔화에 큰 폭으로 하락. 오후 4시04분(현지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68엔 떨어진 99.93달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205달러 급등한 1.5628달러를 각각 나타냄

***경제지표 및 기타***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신용경색과 물가상승, 고용시장 악화 등의 영향으로 5 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추락했으며 기대지수 역시 35 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침. 미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3 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 76.4 에서 64.5 로 떨어졌다고 밝힘. 이는 월스트리트에서 예상한 73.0 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소비자신뢰지수는 작년 7 월 이후 떨어지기 시작함.

***주요 경제지표 일정***

*3/24 (월)
美 2월 기존주택판매 (실제: 5.03M 예상:4.86M 전월:4.89M)

*3/25 (화)
美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실제:64.5 예상:75.0 →73.4 전월:75.0 →76.4)

*3/26 (수)
美 2월 내구재주문 (예상:1.0%→0.8% 전월:-5.3%)
美 2월 신규주택판매 (예상:580K 전월:588K)
*3/27 (목)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360K→317K 전주:378K)
美 07.4Q GDP (확정) (예상:0.6% 잠정:0.6%)

*3/28 (금)
美 2월 개인소득 (예상:0.3% 전월:0.3%)
美 2월 개인지출 (예상:0.2%→0.1% 전월:0.4%)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잠정) (예상:71.0→70.0 전월: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