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욕금융시장] 뉴욕 주식시장 하락 마감

***주식***
2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침. 이틀 연속 하락에 이어 완만한 상승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소비위축에 따른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지속적으로 밀려난 끝에 일일 최저점에서 마감. 이날 발표된 2월 실질 소비는 세달 연속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남. 미시간 대학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예비치 보다 낮게 확정되며 16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 미국 3위 백화점 JC페니의 실적전망 하향조정도 소비에 대한 우려를 부추기며 유통주 하락을 촉발. 한편 인플레이션 압력은 다소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남.

***채권***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2월실질 소비지출이 변화가 없었고 3월 소비자태도지수가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 하락. 또한 2년만기 국채가격은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위험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밝혀 상승폭이 제한.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6bp 내린 연 1.65%를 보임. 2월 개인소득이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개인소비지출은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는 신용대출 강화와 주택가격 하락 영향으로 소비를 자제하려는 행태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한 것. 인플레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장기 국채 매입세가 강화돼 수익률 곡선 플래티닝 현상이 진행되고 있음.

***외환***
28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반등 하루만에 유로와 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섬. 소비 지표가 악화돼 경기후퇴(recession) 우려를 부추기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무게가 실린 결과. 금리인하는 해당통화의 약세 요인. 유로/달러 환율은 1.5794달러로 전일대비 0.19센트 상승. 달러/엔 환율은 99.13엔으로 0.54엔 떨어짐. 개장 전 발표된 2월 개인지출은 월가 전망치와 일치.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로버트 신체 글로벌 외환 전략가는 "대부분의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연준은 경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는 지속적으로 달러에 하향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분석.

***경제지표 및 기타***
- 미시간 대학은 28일(현지시간)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이달 초 발표된 70.5에서 69.5로 하향 확정됐다고 발표. 이는 지난 1992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2월 70.8보다 하락한 것. 또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69.6도 소폭 밑도는 수준.

-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2월 명목 소비지출이 0.1% 늘어났다고 밝힘.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와 일치.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소비는 세달 연속 보합세를 나타냄. 이는 명목 소비지출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의해 증가했을 뿐이라는 것으로 실제 소비는 침체돼 있음을 의미. 인플레이션 압력은 다소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남.

***주요 경제지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