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욕금융시장] 뉴욕 주식시장 나흘만에 상승세로 마침

***주식***
1분기의 마지막날인 3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나흘만에 상승세로 마침. 그러나 월가 대형은행인 베어스턴스 몰락으로까지 치달은 신용위기로 1분기 주요 지수는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다우 지수는 7.6%, 나스닥 지수는 14.1%, S&P500 지수는 9.9% 떨어짐. 이날 헨리 폴슨 재무장관의 금융개혁안 발표 이후 시장 신뢰 회복에 대한 기대로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혁안은 신용위기의 재발 방지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사실상 금융감독의 전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음. 기대를 넘어선 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 제조업 지수와 유가 급락도 지수 상승을 도왔음. 반면 머크와 쉐링 플라우 주가는 콜레스테롤 약품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로 급락하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았음.

***채권***
1분기 마지막날인 31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 이로써 1분기 국채수익률은 신용위기와 경기후퇴(recession) 우려로 지난 1995년 이래 13년만에 가장 큰 폭의 분기 하락률을 기록. 이날 여전한 경기후퇴 우려 속에 하락세를 나타내던 국채수익률은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 제조업 지수가 월가 전망치를 웃돌면서 낙폭을 줄였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41%로 전일대비 3bp 하락.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6bp 밀린 1.59%를 기록. 3월 시카고 PMI 제조업 지수는 전월의 44.5에서 48.2로 상승.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46.0도 상회하는 수준.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위축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줌

***외환***
엔화는 뉴욕증시가 새로운 분기를 앞두고 강세를 나타내 유로화와 미국 달러화에 하락. 31일 (현지시간) 오후 4시 05분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99.91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보다 0.78 엔낮아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5759달러에 움직여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보다 0.0035달러 높아짐. 이날 시카고 구매관리협회는 3월 시카고 PMI가 전달의 44.5에서 48.2로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월가 예측치를 상회함. 그러나 위축과 확장을 판단하는 50을 하회해 여전히 시카고 경제활동이 둔화 상태에 머물고 있음을 확인. 유로존의 3월 인플레이션이 3.5% 상승해 전달의 3.3% 상승을 웃돌아 유럽중앙은행(ECB)이 조기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실현 매물이 나와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소폭 떨어짐. 엔화는 뉴욕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내 장중 내내 약세를 기록.

***경제지표 및 기타***
미국 시카고 지역의 3 월 제조업 활동이 위축세를 지속했으나 2 월에 비해서는 나아진 것으로 나타남. 31 일(현지시간)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는 3 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44.5 에서 48.2 로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46.0도 상회하는 수준.

***주요 경제지표 일정***

*3/31 (월)
美 3월 시카고 PMI (실제:48.2 예상:46.7→46.0 전월:44.5)
*4/1 (화)
美 2월 건설지출 (예상:-0.9% 전월:-1.7%)
美 3월 ISM 제조업 (예상:48.2 전월:48.3)
*4/2 (수)
美 2월 공장주문 (예상:0.7% 전월:-2.5%)
*4/3 (목)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360K 전주:366K)
美 3월 ISM 서비스업 (예상:49.2 전월:49.3)
*4/4 (금)
美 3월 고용동향 (실업률- 예상:5.0% 전월:4.8%)
(비농업부문 고용- 예상:-40K 전월:-6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