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증시, 강보합으로 마감

급등락을 반복하는 종잡을 수 없는 중국 증시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음. 2일 장중 한때 3300 밑으로 내려가며 지난 1년간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으로 마감.

그러나 불안과 하락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 선전종합지수는 1000선을 내주며 하락세를 지속했고, 선전상하이300(CSI300)지수 역시 하락 마감. 선전종합지수가 1000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6%(18.72포인트) 오른 3347.88을 기록.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71%(37.75포인트) 급락한 980.29를 기록, 1000선을 내줌. 선전종합지수는 지난해 4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1000선을 하회. 일각에서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지만, 중국 증시는 여전히 가시밭길. 티베트 사태는 여전히 진행형. 인플레이션 고조에 따른 긴축 지속도 증시에는 부담. 골드만삭스는 전날 철강 회사들을 주축으로 중국 기업들의 이익이 둔화될 위험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음. 30%가 넘는 이익 증가율을 지속해온 중국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둔화될 경우 중국 증시의 상승 입지는 크게 줄어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