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펀드순자산액 감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1년 12월말 현재 전체 자산운용회사(82사)의 펀드순자산액(NAV)은 277.2조원으로 전분기말 284.8조원에 비해 7.6조원(-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가 2.5조원 증가하였으나, 단기금융펀드 및 채권형펀드가 각각 3.3조원, 1.9조원 감소하여 전체 수탁고 감소를 이끌었다.


2011회계년도 3사분기(2011년 4월~12월) 전체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은 2,190억원으로 전년동기(3,095억원) 대비 905억원(-29.2%) 감소했다.

수탁고 감소 등으로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508억원(-4.1%) 감소한 반면, 영업비용은 인건비 및 외부 용역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상승 등에 따라 100억원(1.2%) 증가했다.

3사4분기 평균 당기순이익(26.7억원)을 상회하는 운용사는 25사이며, 미래에셋 등 상위 5사가 전체 당기순이익의 66.6%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당기순이익은 485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11억원, 삼성자산운용이 273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257억원, 하나UBS자산운용이 133억원이었다.

총 82사중 38%인 31사가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적자 회사 중 13사는 2009년 이후에 설립된 회사였다.

2011년 12월말 현재 전체 자산운용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484.4%로 2011년 9월말의 484.5%에 비해 0.1%p 하락했다.

펀드 수탁고 감소로 인해 집합투자재산위험액이 감소하는 등 총위험액이 감소(-1.8%)하였으나, 영업용순자본 역시 감소(-1.8%)하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