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홍콩대표에 이정호 前센터장 내정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이정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글로벌투자관리본부장이 홍콩법인 대표직에 오른다.
▲ 이정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대표 내정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내달 이정호 본부장을 홍콩법인 대표(CEO)로 승진 발령내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지낸 바 있어, 전임 박천웅 대표에 이어 애널리스트 출신이 또다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의 수장이 되는 셈이다.

박 전 대표는 모간스탠리 리서치본부장, 우리투자증권 해외사업부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대표를 거쳐 최근 IB쪽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정호 홍콩법인 내정자는 지난 2005년 30대의 나이에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에 올라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국제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8년 미래에셋증권 홍콩·차이나 리서치센터까지 총괄하는 AP리서치센터장을 맡아, 홍콩에서 주로 근무해왔다. 지난해 5월부터는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투자관리본부를 지휘해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에서 8개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며 홍콩 ETF 시장에서 운용규모 3위(올초 기준 설정액 약 710억원)에 올라설 만큼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이정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대표 내정자
▲1967년생 ▲1991년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졸업 ▲1994~2000년 대우증권 한국주식 스트래티지스트 ▲2000~2008년 미래에셋증권 ▲2008~2011년 미래에셋증권 홍콩 CFO ▲2011년~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투자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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