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조직개편..펀드 성과 개선 목표

- 김학주 상무 CIO에 임명
- 신성장본부 신설..장동헌 전무가 총괄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펀드 운용성과를 개선하고 수탁고를 증대하기 위해 5일자로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김학주 상무(전 주식·알파운용본부장)를 주식·채권·인덱스(상장지수펀드 포함)·헤지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임명했다. 주식형 펀드 1년 성과 30%대 진입과 인덱스펀드 수탁고 증가 등 상반기 실적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김 상무를 CIO로 임명했다는 설명이다.

우리운용은 또 연기금과 보험, 은행 등 주요 기관고객 마케팅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기존 기관영업 1팀과 2팀을 통합했다.

기존 글로벌 운용본부와 대안투자본부를 총괄하는 신성장본부를 신설하고, 장동헌 전무가 이를 총괄하기로 했다. 대안투자본부장에는 조효승 상무를 선임했다. 신성장본부는 해외자원개발과 사모펀드(PEF), 국내펀드의 해외수출, 인프라 및 부동산펀드 등 신사업을 해외시장으로 확대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상장지수펀드(ETF)인 코세프(KOSEF) 도약을 위해 조직된 ‘코세프 1등 만들기 테스크포스(TF)팀’ 총괄은 차성녕 경영전략본부장이 겸임하게 된다.

기존 마케팅본부 역량 강화를 위해 뉴프런티어추진단이 신설됐다. 추진단 단장에는 김홍관 상무가 선임됐다. 김 상무 아래 부장급 이상 직원 4명을 팀원으로 배치했다. 추진단을 통해 시장과 판매사, 고객을 위한 마케팅과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수탁고와 운용성과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상품개발과 운용, 판매, 사후관리, 그룹시너지의 선순화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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