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자산운용, 한국법인 5년만에 철수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5년만에 한국 펀드시장에서 철수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회사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정식 통보했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골드만삭스 본사가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했으며 오늘 오전 본사에서 직접 내려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며 “현재 40여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처우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임원 등 매니저들은 홍콩과 싱가포르 법인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으로 폐업날짜는 정해지지않았지만 운용중인 펀드 이관 작업이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걸리는 점 등을 감안하면 철수 기간은 6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은 지난 2007년 맥쿼리-IMM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취득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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