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추가선정

- KB운용, 미래에셋운용과 경합끝 최종 선정
- 삼성운용과 복수주간사 체제..내년 상반기 업무 개시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로 추가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김동연 차관 주재로 제44차 투자풀운영위원회를 개최,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주간운용사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운용사 추가선정에는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3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계량평가와 비계량적 요인 등을 검토, 최고 점수를 획득한 회사를 추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주간운용사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연기금투자풀 운영구조는 현재의 삼성자산운용 단독 주간운용사 체제에서 복수 경쟁체제로 전환된다.

재정부는 “투자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경쟁을 통한 자금운용성과 제고, 상품의 다양화, 기금의 교육·자문 요구 등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연기금투자풀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는 주간운용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인력, 조직, 운용시스템 등을 준비하고, 기획재정부의 점검을 거쳐 올 상반기중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업무시작일부터 4년간 지위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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