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대표펀드 '삼성코리아대표펀드'로 펀드명 변경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삼성자산운용은 오늘(1일)부터 ‘삼성 당신을 위한 코리아대표그룹 펀드’ 이름을 ‘삼성 코리아대표 펀드’로 변경한다. 지난 2007년 1월 설정된 이 펀드는 삼성운용의 대표펀드로 운용규모가 약 1조5000억원으로 현재 수익률은 97.4%다.

회사측은 ‘코리아대표그룹 펀드’라는 펀드명 때문에 ‘그룹사’에 속한 기업에만 투자한다고 오해하는 투자자가 있어 펀드명을 변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15대그룹의 주식, 금융그룹주, 미래 도약 기업군 등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오히려 시장 점유율이 올라간 기업,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강한 기업 등도 투자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펀드명은 변경하지만 투자철학은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오랫동안 꾸준한 수익을 유지한 간판펀드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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