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아리랑 합성ETF' 10일 상장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아리랑 합성 AC월드 상장지수펀드(ETF)’가 10일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MSCI AC World Daily TR Net US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아리랑 합성-AC 월드 ETF’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MSCI AC World Daily TR Net USD’는 미국과 영국 등 23개 선진국과 한국 및 중국 등 21개 신흥국 등 44개국의 중·대형 주식 성과를 추종하는 지수다. 연기금 등 주요 기관들이 해외주식 투자 시 비교 지수로 활용하고 있다.

구성종목은 NYSE, LSE, KRX 등 전세계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규모·유동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을 편입한다. 11월 말 현재 지수구성종목은 2436개 종목으로 애플(1.44%)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엑슨모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GE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구성종목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국내 합성ETF 최초로 국내 시장 거래 시간 중에도 실시간으로 기초지수가 산출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 흐름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합성ETF는 국내외 거래 시간 차이로 해외 기초지수의 전일 종가가 국내 장중 거래시간에 변동이 없었다.

한편 ARIRANG 합성-AC 월드 ETF는 올해 13번째 신규상장 ETF으로 전체 ETF 상장 종목 수는 143개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