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연임..8년째 CEO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7연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8년째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유상호 사장의 1년 연임을 확정했다.

유 사장은 2007년 3월 당시 최연소(47세)로 증권사 CEO직을 맡아 화제가 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후 전반적인 증시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업계가 어려움에 처했지만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면서 현재 업계 최대 이익을 내는 증권사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업계 최대 순이익을 냈다.

하이투자증권도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서태환 사장을 다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2008년 9월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된 이후 세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서 대표는 장은 현대중공업 기획실 재무팀장 겸 재정총괄 전무이사를 거쳤다.

하나대투증권은 정기주주총회에서 투자은행(IB) 부문 장승철 사장을 통합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장 대표는 1954년 서울 출생으로 현대건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부산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한 뒤 2009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