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9 대회시황] 리버스 vs 중소형 선택은?

최근 글로벌 증시 폭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를 비롯한 국내외 증시는 대부분 반등했다. 다만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소식에 국내기업 실적 악화 우려로 코스피는 2.5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대회수익률 역시 2.51%의 수익률로 코스피를 웃돌며 반등에 성공했다. MSCI신흥국주식은 0.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3주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6일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간 코스닥 지수에 힘입어 중소형주식 펀드가 한주간 4.22%의 수익률로 가장 많이 올랐고, 배당주식 펀드와 일반주식 펀드가 각각 3.00%와 2.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의 약세로 코스피 상승이 제한되면서 K200인덱스 펀드는 1.74%의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해외주식형 펀드역시 끝없는 악재 속에 기업간 M&A 호재와 낙폭 과대에 대한 저가매수 유입으로 대부분의 유형에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세 둔화전망과 금속가격 상승으로 브라질 증시가 급등하면서 남미신흥국주식 펀드는 8.7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브라질 주식펀드 또한 8.49%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된 인도주식펀드는 -3.1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주식형 펀드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참가회원의 투자현황은 비교적 상승폭이 적었던 일반주식펀드 비중이 0.5%p 감소하며 크게 줄었고 테마주식과 중국주식 펀드도 각 0.2%p씩 감소했다. 반면 코스닥과 금속가격 상승에 힘입어 커머더티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 기초소재섹터펀드의 비중은 각 0.2%p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의 변동이 계속 이루어지고 그 폭 또한 매우 커짐에 따라 참가회원의 투자 비중 또한 매주 크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하락에 대한 방어가 공존하는 가운데 매수 상위 펀드 또한 참가자들의 심리가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투자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가 매수자수 29명으로 매수 1위 펀드에 올랐고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 A’가 매수자 23명으로 매수 2위에 자리매김 했다. 이 외에도 ‘삼성중소형FOCUS증권투자신탁 1[주식](A)’, 우리마이베어마켓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e’등이 매수상위펀드에 오르면서 참가자들 또한 시장상황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환매 상위 펀드 역시 매수상위 펀드와 마찬가지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투자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가 매수 1위에 이어 환매 1위 자리에 올랐고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자투자신탁[주식](C/C 1)’등이 뒤를 이었다. 매수 2위에 랭크 된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 A’역시 환매 4위에 올랐다.

대회 상위권자 순위는 1위를 제외한 대부분의 순위에 소폭 변동이 있었다. iotimak회원이 위험조정수익률 11.66%(단순실현수익률 12.76%)로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전주 4위 였던 blueman회원이 위험조정수익률 9.07%(단순실현수익률 9.64%)로 2위에 올라섰다. junjin5258 회원은 2위에서 3위로 jooanesoo 회원은 3위에서 4위로 물러서는 등 순위에 조금씩 변동이 있었다. 상위권자의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리버스 펀드의 비중이 높은 가운데 주간 수익률이 좋았던 중소형주식펀드와 원자재펀드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19일 기준으로 총 2,258명의 참가회원 중 단64명의 참가자만이 플러스(+)성과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