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1 대회시황] 발목 잡힌 증시에 대회 순위도 출렁

지난주 크게 반등했던 국내 주식시장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다시금 부각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KOSPI 지수는 한주간 0.99% 하락했고, MSCI신흥국주식 역시 1.81% 하락했다. 대회평균 수익률도 1.23%를 하락하며 다시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로 전 유형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3분기 실적 기대감과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은 코스닥지수가 비교적 선전하면서 중소형주식펀드의 성과를 끌어올렸다. 중소형주식펀드는 한주간 0.27% 하락하며 소유형 중 가장 낙폭이 적었고 일반주식펀드가 0.61% 배당주식펀드가 0.98%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K200인덱스펀드는 1.22% 하락하며 국내 주식형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유로존 이슈에서 여전히 헤어나지 못한 채 펀드성과에 악영향을 주었다. 특히 중국주식펀드의 타격이 컸다. 지난주 크게 급등했던 중국주식펀드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경계심, 경기둔화우려, 차익실현매물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한주간 -5.51%의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 전유형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 미국이 상품선물 보유 한도를 규제하면서 금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기초소재섹터펀드가 4.48% 하락하면서 중국주식펀드의 뒤를 이었다. 반면 국제유가와 물가상승 둔화 전망에 힘입은 러시아주식펀드는 2.0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참가회원의 투자현황은 주간 성과가 저조했던 중국주식, 일반주식, 기초소재섹터 펀드가 각각 0.4%p, 0.3%p, 0.2%p 줄어드는 가운데 베어마켓펀드의 비중이 0.3%p 증가했다. 증시가 또 다시 하락함에 따라 수익률이 떨어지는 펀드를 청산하고 다시금 안전 자산으로 몰리는 모습을 보였다.



장이 다시 하락함에 따라 매수상위펀드에서는 역시 리버스펀드와 베어마켓 펀드의 강세가 나타났다. ‘한국투자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가 매수자 23명으로 매수 1위에 올랐고 ‘우리마이베어마켓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e’이 매수자수 1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리버스펀드가 매수상위 펀드에 이름을 올리는 가운데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 A’이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금 반등에 대한 기대와 준비를 볼 수 있다.


환매상위펀드에서는 역시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 A’가 매도자수 13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 또한 지난주에 이어 환매 2위에 올랐다. 출렁이는 증시에 참가회원 역시 급격한 포트폴리오 교체보다는 관망이 짙어지고 있다.

대회 상위권자의 순위는 전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jkh0817회원이 14.81%의 수익률로 1위를 지키는 가운데 sjhswj 회원이 2위로 kms0102 회원이 3위로 올라서는 등 여전히 크지 않은 범위 안에서 순위 변동이 발생하고 있다. 증시가 계속 출렁임에 따라 급격한 현금비중을 늘려 다음 장의 흐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월 21일 기준으로 총 2,286명의 참가회원 중 단 37명의 참가자만이 플러스(+)성과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