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1 대회시황] 연이은 약세, 순위권의 선택은?

이탈리아 디폴트 우려와 옵션만기일의 프로그램 매도세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며 KOSPI 지수는 한주간 3.03% 하락했고, MSCI신흥국주식 역시 1.28% 하락했다. 대회평균 수익률은 비교적 선방하여 1.52% 하락하는데 그쳤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전주에 이어 또 다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코스닥지수와 중소형주의 선방으로 -1.97%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펀드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일반주식펀드는 -2.57%, 배당주식펀드는 -2.4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펀드는 KOSPI200지수를 소폭상회했으나 -3.19%의 수익률로 주식형펀드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주 초반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그리스 정부의 국민투표 제안 철회 가능성에 상승했으나 주 후반 이탈리아 디폴트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브라질과 러시아 주식펀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탈리아발 악재에 헤알화 가치하락이 겹친 브라질주식펀드는 -2.44%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고, 러시아주식펀드 또한 차익실현 매물과 국제상품가격 하락여파로 -1.61%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인도네시아 증시 상승에 힘입은 동남아주식펀드는 0.48% 상승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시장의 연이은 약세에 참가회원의 투자현황은 국내주식형펀드 전 유형의 비중이 감소했다. 일반주식펀드의 비중이 0.5%p 줄어들며 가장 많이 빠졌고 테마주식, 중소형주식, 기타인덱스, K200인덱스펀드의 비중이 0.1~0.2%p씩 감소했다. 반면 커머더티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의 비중은 각각 0.3%p와 0.2%p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 매수상위펀드 1위는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 A’가 차지했다. 연이은 증시하락에 저가매수의 기회로 다시 한번 상승반전의 고수익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는 ‘한국투자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 ‘메리츠세이프밸런스증권투자신탁 2[채권혼합]’,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등이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하락장에 전형적인 매수 모습을 보였다.


환매상위펀드 1위는 ‘한국투자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이 차지했다. 역시 연이은 약세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아진 리버스 펀드의 비중을 줄여 상승반전 시 수익률 손해를 줄이고자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외에도 ‘현대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A]’,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 A’ 등이 환매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상위권자의 순위는 소소한 변동이 있는 가운데 iotomak회원이 14.54%의 수익률로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jkh0817회원이 11.55%의 수익률로 주춤하면서 1위 iotomak회원과 2위 sjhswj 회원의 수익률 차이가 약 3% 가량 벌어진 모습을 보였다. 계속된 하락에도 불구하고 참가회원의 투자비중은 거의 100%에 근접하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월 11일 기준으로 총 2,286명의 참가회원 중 단 43명의 참가자만이 플러스(+)성과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