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2 대회시황] 수익률 3주째 하락, 상위권은 베어마켓인덱스펀드 비중 높아


국내외 주식시장이 3주째 내리막길을 보이면서 대회수익률도 부진하게 나타났다. 지난 주 대회평균 수익률은 -2.97%를 기록했다. 미국 및 유럽증시의 약세에 국내증시도 3.82% 하락했고 MSCI 신흥국주식 역시 -1.85%의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에는 국내주식펀드가 -3.86%로 해외주식펀드(-2.51%)에 비해 하락폭이 더 컸다. 해외주식형 중에서는 인도주식펀드가 -0.27%로 가장 하락폭이 작았다. 반면 금펀드가 속해있는 기초소재섹터펀드(-5.51%)와 브라질 비중이 높은 남미신흥국펀드(-3.62%)는 비교적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지난주에도 러시아주식펀드의 투자비중 확대는 지속됐다. 러시아주식펀드는 0.3%포인트 비중이 늘어났다. 반면 최근 계속된 증시 하락에 대부분의 펀드들은 투자비중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시작 이후 현재까지 러시아펀드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천연자원을 중심으로 수익률 하락이 짙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매수세도 비교적 강하게 나타났다.

펀드별로는 3주째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가 매수 최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BNPP더드림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역시 매수가 많았다. 특히 국내 증시의 조정이 길어지면서 리버스 펀드인 ‘한국투자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이 매수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반면 브라질 및 국내주식펀드는 매도우위를 보였다.




2명을 제외하고 상위권 참가자 리스트가 모두 변경됐다. 계속된 증시조정으로 순위 변동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직전주 19위였던 taitan4 회원이 2.63%(단순실현수익률 2.71%)의 위험조정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원은 총 4개의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데 그 중 3개가 베어마켓인덱스 펀드다.

직전주 22위였던 rhino 회원이 2위를 기록했고 zomjara 회원이 그 뒤를 이었다.

2월 2일 기준으로 총 1,910명 가운데 28명의 참가자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