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9 대회시황] 브릭스 투자 펀드 여전히 인기

이번주에는 대회참여자들이 시장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렸다. 지난 한주간 KOSPI와 MSCI신흥주식지수가 각각 2.49%와 2.86%를 기록한 데 비해 대회참가자들은 2.90%의 평균수익률을 달성했다.



참가자들의 투자현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일반주식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이 가장 높다. 참가자 1인당 일반주식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은 40.5%로 직전주에 비해서는 0.7%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국내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은 여전히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테마주식펀드에 대한 투자비중 역시 직전주에 비해 0.6%포인트 줄어든 4.4%를 보이고 있고 배당주식펀드와 중소형 주식펀드도 한주간 0.4%포인트씩 투자 비중이 줄었다.

해외펀드 중에서는 커머더티 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이 직전주에 비해 0.8%포인트 줄어 1인당평균 보유비중이 1.8%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주식 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편이며 직전주에 비해 0.3%포인트 씩 투자 비중이 늘었다. 현재 중국 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에 대한 투자 비중은 1인당 평균 16.7%와 2.6%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에 가장 인기가 있었던 펀드는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였다. 이 펀드는 직전주에도 매수가 가장 많았던 펀드로 지난 한주간 총 47명이 이 펀드를 매수했다. 그 다음이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로 총 43명의 참가자가 이 펀드를 매수했다.

지난 한주간 매수가 많았던 펀드를 살펴보면 인도와 러시아, 중국, 브라질 등 브릭스 펀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이 지역 펀드의 성과가 좋아지며 브릭스 펀드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펀드에서 브릭스 지역에 분산해 투자하는 전형적인 브릭스 펀드 보다는 브릭스 각 지역에 투자하는 개별국가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주간 환매상위 펀드를 살펴보면 이번에도 국내주식 펀드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환매가 가장 많았던 펀드는 직전주와 같은 ‘신영마라톤증권투자신탁A 1(주식)’이다. 총 60명의 참가자가 이 펀드를 환매했다. 그 뒤를 이은 펀드가 ‘삼성이머징다이나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로 55명의 참가자가 매도를 했다.

‘PCAChinaDragonAShare증권투자신탁A- 1[주식]’은 클래스A 보유자 29명과 클래스C 보유자 19명이 환매했다. 이 펀드는 주간 매수상위펀드 5위로 기록된 펀드인 동시에 환매상위펀드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직전주 1위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전주 5명의 참가자가 같은 펀드를 선택해 공동 1위를 차지했는데, 그 중 2명이 이번주 펀드 교체매매를 통해 순위에 변화가 있었다.

대회 시작 이후 계속해서 러시아 펀드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ksy6019, mq100, rtkcool 이 여전히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교체매매를 실시한 ksnksn과 globalist는 각각 6위와 7위로 밀려났다. Ksnksn는 러시아 펀드의 일부를 환매해 커머더티 펀드로 갈아탔고 globalist 역시 펀드 일부를 환매해 국내와 이머징 펀드로 분산해 투자했다.

상위권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브릭스 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편이며 특히 러시아 펀드에만 집중투자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