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변액보험… 안녕하십니까?

변액보험은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미국, 일본 등 여러 선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실적배당형의 생명보험상품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각국은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문제로 대두되면서 장기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보험회사에서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변액보험 상품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보험가격자율화, IMF 이후 금융시장 재편 및 급격한 금리변동 등의 금융환경변화에 대응해 시장수익률을 반영하면서 인플레이션을 헷지해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할 수 있는 변액보험 상품의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후 2001년 변액종신보험이 최초 도입됐고, 2002년에 변액연금, 2003년에 변액유니버설보험이 뒤를 이어 판매됐다. 도입 초기에는 상품내용이 판매자와 고객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점 등으로 판매가 부진했지만 이후 주식시장의 성장을 기반으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9년 8월26일을 기준으로 변액보험 특별계정 순자산액은 44조원에 달하고 있다.

보험은 투자기간이 길고, 보험사고가 발생하여 보장을 받기 전에는 그 효과를 미리 알지를 못한다. 특히 변액보험은 보험금 및 해약환급금이 일반보험계정처럼 일정금액으로 정해져 있지 않고 특별계정의 운용실적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향후 보장액을 알기가 더욱 어렵다.

이에 생명보험협회에서는 변액보험상품을 따로 구분해 변액보험 특별계정(이하 변액보험펀드)의 수익률 및 자산내용을 공시 해 투자자들에게 변액보험상품을 비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제로인에서 확인한 결과 변액보험 펀드들의 유형이 협회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준과 다른 펀드들이 있어 단순 비교가 어려웠다. 이에 변액보험 상품설명서를 바탕으로 제로인 유형분류기준에 맞게 재조정한 뒤 자산운용사의 일반펀드들과 성과, 위험지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비교해봤다.

1. 변액보험의 특징
변액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이 투자실적에 따라 변동하는 것이다.
즉, 변액보험은 자산운용회사의 수익증권 또는 뮤추얼펀드와 유사한 자산운용구조를 갖고 있어 투자실적이 좋을 경우에는 사망보험금과 환급금이 증가하나, 투자실적이 악화될 경우에는 환급금이 원금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는 전형적인 투자형 상품인 것이다. 따라서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자산운용회사 상품처럼 전적으로 계약자가 부담하는 ‘자기책임의 원칙’이 적용된다.
단, 보험고유의 기능인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사망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이 최저보증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경우 보증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이 경우 가입한 펀드의 실적이 악화되더라도 가입시 설정한 최저 사망보험금(기본보험금)은 보장된다. 하지만 이 역시 원금보장은 아니다.






2. 변액보험 펀드의 운용유형
변액보험이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모아 펀드를 구성한 후 주식, 채권 등과 같은 유가증권에 투자해 발생한 이익을 분배해 주는 실적배당형 보험을 말한다. 이에 변액보험은 자산운용에 있어 일반보험과 구별하기 위해 자산을 별도의 특별계정(펀드)으로 운용하고 있다.
변액보험 펀드 역시 일반 자산운용사에서 운용중인 펀드(이하 일반펀드)와 같이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의 형태로 구분된다. 이에 생명보험협회에서는 변액보험 펀드를 자산운용협회의 펀드분류기준에 따라 구분하여 공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변액보험(변액종신,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설 등) 펀드들의 주요 특징을 생명보험협회 기준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채권형펀드는 크게 2종류 내외로 운용되고 있다. 정부 등에서 발행하는 국•공채 및 투자적격 우량 회사채 등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의미의 채권형 펀드가 있고, 콜, CD, CP 등 단기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단기채권형 펀드(또는 MMF펀드)가 있다. 단기채권형 펀드는 유동성 확보를 중시해 고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대신 단기현금성 자산 위주로 운용되기 때문에 원금손실 발생 가능성은 거의 없는 펀드이다.
그래서 일부 회사에서는 채권형 펀드와 혼합형 펀드의 투자수익률이 (-)가 발생할 경우 이 펀드로 변경해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도록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채권형 펀드는 엄밀한 의미에서 투자수익이 목표라기 보다는 리스크 헷지용 펀드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주식형 펀드, 혼합형 펀드는 주식편입비율에 따라서 구분된다. 상대적으로 펀드수가 많은 혼합형 펀드는 주식투자 한도를 ‘00%이하’로 정의된 변액보험펀드를 지칭한다. 만일 주식에 100%이하 투자하는 변액보험펀드는 협회기준으로 혼합형에 해당한다. 주식형은 자산운용협회와 마찬가지로 60%이상 자산을 주식에 투자하는 종류를 가리킨다. 다만 제로인은 협회유형 정의와 달리 주식투자 상한이 80~100%인 변액보험도 주식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투자지역에 따라 국내와 해외로 구분된다.

이와 같은 기준으로 2009년 8월26일 현재 생명보험협회에서 공시하고 있는 705개 변액보험펀드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고 있는 주식형펀드는 103개이고, 채권에 60%이상 투자하는 채권형펀드는 127개로 나타났다. 또한 주식편입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주식혼합형펀드와 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81개, 239개로 조사됐다. 해외주식과 국내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해외혼합형은 145개이고, MMF는 11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운용계획서를 바탕으로 확인한 결과, 협회에서 주식형으로 공시한 변액보험 펀드 중 25개는 국내주식이 아닌 해외주식펀드에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고, 해외혼합형 역시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들이 섞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동일 유형 내에서도 설명서상 주식편입 비중과 운용 전략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에 제로인에서는 제로인 펀드 유형분류기준에 따라 변액보험펀드를 재분류 후 국내변액보험 펀드들의 운용현황을 살펴봤다. 제로인 유형분류기준에 따라 국내주식에 자산의 3분의 2이상을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변액보험펀드는 76개로 나타났고,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 채권형은 각각 119개, 167개, 126개로 변액보험 상품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과 해외주식혼합형은 각각 70개, 80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3. 변액보험 특별계정 관련 비용
변액보험은 납입보험료 전액을 펀드에 투입하여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납입한 보험료에서 미리 정해진 사업비 및 특약보험료를 제외한 금액만을 펀드에 투입한다. 또한 펀드 적립금에서는 운용보수 및 최저보증비용 등이 차감되는데 펀드에서 차감되는 제반 비용은 △특별계정 신탁보수 △최저사망보험금 보증비용 △최저연금적립금 보증비용 △위험보험료 △완납후 유지비 등이 있다.




변액보험은 일반펀드와 달리 신탁보수에 판매관련 비용이 없다. 따라서 신탁보수 중 운용사에게 지급되는 운용보수율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 신탁보수율이 가장 높은 유형은 0.77%(운용보수 0.74%, 수탁보수 0.04%)인 국내주식형으로 조사됐다.

변액보험펀드 중 국내주식형의 보수율을 보험사별로 살펴본 결과 뉴욕생명보험이 평균 1.15%(운용보수 1.1%, 수탁보수 0.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PCA생명의 평균 보수율은 0.35%(운용보수 0.3%, 수탁보수 0.05%)로 가장 낮았다.






4. 변액보험펀드 현황

1) 유형별 운용 규모
변액보험의 특별계정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09년 8월26일 현재 705개 변액보험 특별계정 순자산액은 44조 5777억원에 이르고 있다.

2007년 증시활황 속에서 특별계정 순자산액은 70%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고, 2008년에는 증시하락에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꾸준한 자금유입으로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09년 들어서는 8월 26일까지 특별계정 순자산액이 35% 상승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으로 각 유형별 순자산액을 살펴보면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의 순자산액은 각각 16조 73억원, 11조 9958억원으로 변액보험내에서 36%, 2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주식혼합형의 경우 2007년 증시 상승 속에서 순자산액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설정초기 채권혼합형의 비중이 가장 컸던 변액보험 시장에서 2007년 8월을 기점으로 주식혼합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 유형별 수익률

제로인 유형분류기준으로 최근 3개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주식펀드의 경우 12.89%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보다 4.17%포인트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성과 역시 벤치마크보다 7.24%포인트 낮은 43.21%를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는 주식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변액보험 펀드 특성 때문이다.

1년 이상 수익률에서는 벤치마크와 비교했을 때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성과는 벤치마크를 10%포인트 앞서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자산운용사의 주식펀드와 비교했을 때는 4.29%포인트 뒤지는 성과다.




연도별로 변액보험펀드의 성과를 살펴본 결과 자산운용사의 펀드성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반면 강세장에서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원인은 앞서 말한대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일반펀드에 비해 낮기 때문이다.



3) 수익률 변동성 : 위험도
변액보험펀드의 위험정도를 살펴본 결과 대체로 시장에 비해 안정적인 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형 펀드의 최근 1년간의 수익률 변동성은 일반펀드에 비해 6.29%포인트 낮은 33.62%를 나타냈다. 이는 일반펀드 중에서 상위 4%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일반펀드에 비해 변액보험펀드의 변동성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변액보험의 경우 장기 상품으로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보험금의 실질가치 하락 방지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에 주력한 것이다. 이에 고수익을 위한 공격적 운용에 주력하는 자산운용회사의 펀드들에 비해 중간정도 위험에 중간정도의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다만, 혼합형은 일반펀드와 거의 유사하고 시장중립형 등 절대수익추구형의 수익률 변동성은 일반펀드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4) 자산별 투자비중
2009년 8월27일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변액보험펀드들의 자산별 비중을 살펴봤다. 대부분이 10% 이상을 유동성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변액보험의 경우 해약률 등의 예측이 곤란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유동자산을 높은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변액보험펀드의 경우 장기적인 수익 추구를 원칙으로 하며 운용의 성과와 위험이 계약자에게 직접 귀속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에 모두 유의해 운용해야 한다. 이에 유동성 비중을 높게 유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을 도모하는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수익률 변동성이 일반펀드보다 작게 나타난 것도 이처럼 같은 유동성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2008년 10월 이후 변액보험펀드 중 국내주식형 펀드들의 보유자산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평균 70% 수준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익증권에 10%이상 투자하고 있다. 수익증권의 경우 국내주식에 거의 대부분을 투자하고 있어 이 비중 역시 주식비중으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변액보험 주식형펀드의 자산비중을 살펴볼 때 2009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80%수준을 보이던 주식편입비가 최근 들어 85%수준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 비중 역시 자산운용사의 일반주식펀드들이 글로벌 금융위로 주식투자 비중을 줄였던 때의 수준으로, 최근 92%를 보이고 있는 자산운용사의 일반주식펀드보다 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수익증권 역시 100% 모두 주식에 투자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 차이는 7%포인트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같은 비중의 증가는 실제 주식이 아닌 수익증권에 대한 비중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주식투자비중은 70%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익증권은 10%에서 15%로 증가했다.



2009년 8월27일 현재 보험사별로 주식과 수익증권을 합친 비중을 살펴본 결과 삼성생명이 수익증권에 100% 투자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고, 메트라이프는 주식에 87.63%, 수익증권에 3.77%투자해 총 91.40%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양생명은 주식에만 71.0% 투자하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변액보험펀드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과 채권 외에 주식관련파생상품과 수익증권(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의 투자가 가능하다. 이에 생명보험회사들 중 계열사에 자산운용회사를 포함하고 있는 회사들의 경우 계열 운용사에서 운용중인 펀드에 투자비중이 높은 변액보험 상품들이 눈에 띄었다. 자산운용에 전문성과 재간접펀드와 같이 위험분산을 위해 이와 같이 변액보험펀드를 관리하는 것이다.

삼성생명의 경우 변액보험펀드의 100%를 계열운용사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고, PCA생명은 70.70%, 미래에셋생명은 45.4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이용할 경우 변액보험 펀드에서의 운용보수 외에 수익증권에서의 운용보수가 차감돼 이중으로 보수가 빠져나간다. 이에 일반펀드 중 재간접펀드의 경우 보수를 일반펀드에 비해 낮게 측정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경우 100%를 수익증권에 투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액보험펀드의 운용관리보수가 평균 0.9%로 타 보험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5. 결론 : 펀드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변액보험 펀드
변액보험은 자산운용의 실적과 위험을 계약자가 모두 부담하기 때문에 일반보험과 달리 특별계정(펀드)을 두어 각각의 자산을 분리해 운용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로 적립금의 산출에 있어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펀드의 평가는 매일매일의 시가법에 의해 평가하고, 이를 공시하고 있다.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각 유형별 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1년 이상의 성과에 있어서는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자산운용사에서 관리하는 펀드들과 비교했을 때는 상대적으로 위험이 작은 만큼 성과 역시 저조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모습은 변액보험펀드와 자산운용사의 펀드들 간의 운용목적이 상이한대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변액보험의 경우 투자자들이 계획하는 투자기간이 긴데다 기본 목적이 투자기간 동안 물가상승에 따른 보험금의 실질가치가 감소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자산운용사에서 추구하는 수익의 극대화가 아닌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한 것이다.

이에 시장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적극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조절하는 자산운용사들의 펀드들과는 대조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2009년 8월26일 기준으로 변액보험펀드 중 설정액 50억원 이상으로 운용기간이 3년 이상인 265개 펀드 중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펀드로는 SH&C생명의 ‘카디프 VUL&VA 베스트주식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는 국내주식에 대부분을 투자하며 최근 3년간 65.95%의 성과를 올렸다. PCA생명의 ‘PCA VUL 아시아주식형’은 아시아 신흥국지역에 투자하며 50.28%의 성과로 뒤를 이었다. 반면 -35.95% 수익률을 보인 SH&C생명의 ‘카디프 VUL&VA 유로메리카배당ETFs재간접형’을 비롯한 7개 펀드는 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투자수익률이 좋은 회사의 상품에 선호도가 집중될 수 밖에 없겠지만 변액보험상품의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의 장기인 점을 감안할 때, 일시적인 투자성과에 현혹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 같은 고수익이 호황기에 고위험자산에 집중 투자한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중장기적으로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변액보험상품을 고르는데 있어 단기간 투자수익률에 현혹돼 성급한 결정을 하기 보다는 3년이상 장기성과와 함께 보험회사의 신뢰도와 각종 수수료, 사업비지수, 보장내용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결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변액보험의 경우 여러 유형의 펀드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장상황에 맞게 펀드를 바꾸거나 유형별 비중을 조절해 주는 것도 투자자들의 장기성과를 높이는데 좋을 것이다.



[ 류승미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