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 1[주식](A)

최근 반등장 속에서 성과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이 6.9%로 같은 기간 코스피상승률에 두 배가 넘는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성과개선을 단순히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펀드가 성장주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어 강세장에서 수익률 개선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기 때문이다. 이는 베타가 꾸준히 1보다 크게 나타났던 것으로도 알 수 있다.

하나UBS Big & Style 1Class C 1

앞서 말했다시피 이 펀드는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올들어 성과부진은 주식시장이 중소형 IT주 중심으로 급반등하면서 이 펀드가 소외됐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펀드가 표방하는 벤치마크인 코스피50지수의 연초후 수익률과 펀드성과를 비교하면 방금 한 설명이 쉽게 납득되지 않을 것이다. 이 펀드가 12.0%의 수익을 내는 동안 코스피50 지수는 22.3%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KTB마켓스타 [주식]_A

2008년에는 목표달성률이 25%로 떨어졌고 올해들어서는 한 번도 상위 30% 안에 진입했던 흔적이 없다. 담당자는 애널리스트간의 의사소통문제에 따른 업종배분전략 오류와 개별종목장에 늦게 편승한 것을 부진한 성과의 원인으로 꼽았다.

신한BNPP프레스티지고배당 1[주식]

고배당주 위주로 운용되며 가치주 성격을 띠었던 펀드가 수익률 부진과 매니저 교체가 잇따르면서 초기의 배당주 펀드로서의 특징은 줄어들고 혼합주 성격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올 들어서부터 시가총액중앙값과 상대밸류값이 조금씩 낮아지는 등 가치주쪽에 가까운 혼합주 스타일로 패턴이 약간 수정되고 있다.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 (주식)

강세장과 약세장의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펀드는 최근에도 스타일의 변화를 주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김대환 팀장은 “시장이 약세를 연출한 작년에는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도 일부 대형주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수익률 안정성을 강화했다"면서 "시장이 반등세를 연출한 올들어서는 경기민감업종 중 수급악화로 인하여 하락폭이 과도했던 종목과 우선주 비중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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