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 해외] 주요 글로벌 증시 훈풍

주요 글로벌 증시 훈풍

전주에 이어 주요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국은 연방준비제도의  FOMC 의사록이 발표되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다우 종합 지수는 듀폰-다우 합병 소식에 급등하며 0.52% 상승했다. 유럽은 기업 실적 호조와 경제 지표 개선, 유가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여 EURO STOXX 50 지수가 0.6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역시 3월 열리는 양회(중국 최대 정치행사)와 양로기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해종합 지수가 0.67% 상승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2월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63%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가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도주식과 아시아신흥국주식이 각각 1.92%, 1.80%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가 0.75%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0.72%)을 제외한 전체가 상승 마감했다. 해외주식혼합형이 0.40%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채권형과 해외채권혼합형이 각각 0.20%, 0.16% 상승했다. 해외부동산형 또한 0.02% 상승을 기록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769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0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도, 아시아 신흥국 주식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펀드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섯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펀드가 3.8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 자금 동향

KG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순자산액은 2989억원 증가한 31조 4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33조 6553억원으로 전주 대비 2261억원 증가했다.
해외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1077억원 증가한 6조 7163억원으로 집계됐고,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30억원 증가한 18조 195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이 306억원 증가했고, 해외기타유형펀드 또한 262억원 증가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이 292억원 증가한 반면 유럽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141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