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해외] 경기회복 기대감에 주요 글로벌 증시 회복세

경기회복 기대감에 주요 글로벌 증시 회복세
 
글로벌 증시는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은 소비자 신뢰지수 급등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다우 종합지수가 0.67% 상승하였다. 유럽은 독일과 프랑스의 주요 은행주가 급등하면서 EURO STOXX 50 지수가 0.85%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 은행의 유동성 긴축 우려와 부동산 침체 전망이 더해지며 상해종합지수가 1.18%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3월 3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남미신흥국주식과 인도주식이 각각 2.32%, 1.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1.03%)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0.89%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형이 각각 0.65%, 0.31% 상승했다. 반면, 해외부동산형은 0.08%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785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118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남미신흥국, 인도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펀드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개별펀드 중 'KBSTAR미국원유생산기업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 H)'펀드가 5.35%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순자산액은 1,604억원 증가한 32조 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34조 2,742억원으로 전주 대비 936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40억원 증가하여 18조 2,40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이 87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61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238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310억원 증가한 반면 중국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523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