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분기 해외]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외주식형펀드 강세

[해외전체]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외주식형펀드 강세
 
1분기 글로벌 증시는 유럽 주요국들의 대선, 브렉시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책 등 시장 변동성 이슈가 있었음에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 하였다. 그러나 석유 및 가스 산업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 증시의 경우, 국제유가 하락하면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4월 3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분기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5.9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인도주식펀드가 12.91% 상승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뒤를 이어 남미신흥국주식펀드와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가 각각 11.06%, 9.63%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대유형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은 5.04%, 해외채권혼합형은 1.97%, 해외채권형은 1.4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해외부동산형과 커머더티형은 각각 2.11%, 1.39% 하락하며 1분기를 마감했다.


[개별 해외펀드] 인도주식 펀드 강세, 중국주식 펀드 별 상이한 수익률 기록


[신규 펀드] 1분기 595개 펀드 신규 설정
 
1분기 신규 설정된 공모펀드는 595개로 4월 3일 현재 설정액 기준 3조 3,0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에 투자하는 펀드의 설정액은 2WH 3,916억원, 해외투자펀드는 9,091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와 해외주식형펀드의 신규 설정 개수는 각각 300개, 295개로 확인됐다. 국내 신규 펀드 중에서는 기타펀드 및 주식형 펀드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해외 신규 펀드 중에서는 주식형펀드와 주식혼합형펀드가 다수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동양큰만족법인MMF1(국공채)’펀드의 설정액이 6,998억원으로 신규 펀드 중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법인용MMF2(국공채)C-I’펀드, ‘프랭클린미국금리연동플러스특별자산자(대출채권)ClassA’펀드, ‘하나나사부동산 1’ 펀드에도 1,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모집되면서 설정액 상위권에 자리했다.



  [ 김이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