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 해외] 국가별 상이한 실적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혼조세

국가별 상이한 실적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혼조세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의 부진한 실적에 영향을 받아 다우 종합지수가 0.19% 하락하였다. 유럽은 7일 프랑스 대선 2차 투표와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며 EURO STOXX 50 지수가 0.01% 하락했다. 일본은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NIKKEI 225지수가 0.81%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5월 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2%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주식과 아시아태평양주식(ex J)이 각각 1.04%, 1.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헬스케어(1.04%)와 소비재섹터(0.71%)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29%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채권혼합형과 해외부동산형이 0.11% 상승했다. 반면, 커머더티형(-0.39%)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66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05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2.6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4조 9648억원으로 전주 대비 226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1986억원 증가한 33조 8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25억원 증가하여 18조 50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이 129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99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606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207억원 증가한 반면 중국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110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