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 국내] '파죽지세' 코스피, 연일 최고가 경신

'파죽지세' 코스피, 연일 최고가 경신
 
한 주간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새 정부 정책 기대감 지속 및 글로벌 증시 훈풍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하였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2.45% 상승하였고, 코스닥지수도 0.7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금속(5.33%), 건설업(5.1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기전자업종은 0.10% 하락해 업종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등락률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5월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61% 상승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배당주식 펀드가 3.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와 중소형주식 펀드 그리고 K200인덱스 펀드도 각각 2.56%, 2.26%, 2.2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혼합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1.50% 상승 마감했고, 채권혼합형도 1.00%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14%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05개 중 1,70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683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11.15%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위축된 매수 심리로 채권시장 혼조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연출했다. 국고채 금리는 영국 테러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되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연일 상승하는 코스피의 영향을 받아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1.30bp 상승한 1.45%로 마감했다. 3년물은 0.30bp 하락한 1.68%, 5년물은 0.50bp 상승한 1.90% 그리고 10년물은 변동없이 2.2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 3년물 금리는 0.10bp 상승한 2.13%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5월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03%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채권형 펀드와 초단기채권형 펀드 그리고 우량채권형 펀드 모두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73개 국내 채권형펀드 중 36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70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동부다같이장기채권[채권]C/C-F'펀드(0.08%)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5월 26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5조 563억원 감소한 198조 619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3조 8439억원 감소한 205조 9703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468억원 감소한 31조 5558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5828억원 증가한 32조 1829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3900억원 감소한 12조 8863억원, 순자산액은 4065억원 감소한 12조 9495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738억원 증가한 반면, 채권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699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절대수익추구형의 설정액이 505억원 감소했고, 기타(ELF 포함) 유형펀드의 설정액은 266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