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국내] 국내증시,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강보합세

국내증시,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강보합세
 
한 주간 국내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에 이어 또한번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07% 상승하였고, 코스닥지수도 1.6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 기준으로 살펴보면 의약품(7.67%), 의료정밀(4.23%)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기계(-1.96%), 증권(-3.53%) 등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6월 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배당주식 펀드가 0.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와 일반주식 펀드가 각각 0.86%, 0.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는 유일하게 0.37%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0.16% 상승 마감했고, 채권혼합형도 0.28%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64%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22개 중 91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838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헬스케어상장지수(주식)'펀드가 5.68%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외국인 순매수로 인한 강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국고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부정적인 경기평가 발표로 인해 외국인이 국내채권과 국채선물을 순매수 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1.20bp 하락한 1.44%로 마감했다. 3년, 5년, 10년물은 각각 3.70bp, 4.00bp, 3.50bp 하락한 1.64%, 1.86%, 2.21%를 기록했다. 회사채 AA- 3년물 금리는 3.40bp 하락한 2.09%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6월 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20%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량채권형 펀드가 0.12%, 일반채권형 펀드가 0.08% 그리고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72개 국내 채권형펀드 중 36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13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동부다같이장기채권[채권]C/C-F'펀드(0.38%)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6월 2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6조 3230억원 감소한 192조 296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6조 293억원 감소한 199조 9453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86억원 증가한 31조 6013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1554억원 증가한 32조 3553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383억원 증가한 12조 9246억원, 순자산액은 540억원 증가한 13조 35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1324억원 증가한 반면, 채권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608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절대수익추구형의 설정액이 534억원 감소했고, 기타(ELF 포함) 유형펀드의 설정액은 437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