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8 국내] 외국인 매도로 국내 증시 약세

외국인 매도로 국내 증시 약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이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06%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1.48%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6.20%), 은행(4.08%)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2.90%), 의료정밀(-1.69%)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7월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배당주식형 펀드가 0.4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주식형 펀드는 0.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 중소형주식 펀드는 각각 -0.03%, -0.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0.17% 상승 마감했고 채권혼합형 또한 0.12%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03%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65개 중 86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739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4.39%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7월 FOMC 이후 채권시장 강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26일 있었던 7 FOMC에서 연준이 물가 부진을 언급하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예고하자 국내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기재부의 국고채 조기 상환 계획 또한 채권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4bp 하락한 1.41%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1bp 하락한 1.67%로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각각 0.3bp 하락한 1.90%, 2.21%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7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기채권형 펀드가 0.14%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량채권형 펀드가 0.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형 펀드,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각각 0.07%,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74개 국내 채권형펀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05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동부다같이장기채권[채권]C/C-F '펀드(0.23%)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7월 28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2조 35억원 증가한 194조 660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2조 3888억원 증가한 205조 1028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609억원 증가한 31조 1563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1486억원 증가한 33조 65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309억원 증가한 13조 7607억원,  순자산액은 455억원 증가한 13조 8822억원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513억원 증가한 5조 1734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495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MMF 펀드의 설정액이 1조 4556억원 증가했고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설정액은 976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