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8 해외]어닝시즌 본격화 속 혼조세

어닝시즌 본격화 속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부 주요 기업의 주가하락으로 다우지수는 0.29% 하락했다. 한편, EURO STOXX 50 지수는 어닝시즌 실적에 대한 관망이 지속되면서 0.18% 하락했다. 인도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인도 Bombay Sensitive30 지수가 1.50%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7월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09% 하락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모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은 각각 -0.66%, 0.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0.00%), 멀티섹터( -0.01%)를 제외한 에너지섹터(0.56%),  기초소재섹터(1.25%), 헬스케어섹터(0.25%), 금융섹터(0.82%)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0.35%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부동산형(-0.34%)를 제외한  해외주식혼합형(0.23%), 해외채권혼합형(0.02%), 해외채권형(0.12%)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910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95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가 2.05%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5606억원으로 전주 대비 1933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2183억원 증가한 35조 367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130억원 증가한 18조 428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94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 또한 535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은 557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 펀드가 순자산액이 415억원 증가한 반면, 러시아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74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