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 국내] 북한 미사일 도발, 국내 증시 약세

북한 미사일 도발, 국내 증시 약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 이후 장중 한때 2,350선 밑으로 후퇴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후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53%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1.5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4%), 의약품(2.89%)이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업(-3.83%),  유통업(-2.58%)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 9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 펀드가 0.6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K200인덱스 펀드는 -0.8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 배당주식 펀드는 각각 -0.18%,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 중에서 일반채권혼합형 펀드는 0.09%, 일반주식혼합형 펀드는 0.25%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 시장중립형이 0.14%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813개 중 60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093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 1(주식)종류F',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자 1(주식)종류C-P',펀드가 4.1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채권시장 보합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30일 열린 금융통화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말 있었던 잭슨홀 미팅 역시 큰 이변 없이 마무리되며 글로벌 채권시장 역시 보합세에 머물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8bp 하락한 1.46%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5bp 하락한 1.74%로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각각 0.7bp, 1.5bp 상승한 1.96%, 2.26%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9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21%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량채권형 펀드가 0.1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반채권형 펀드는 0.09%,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84개 국내 채권형펀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17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펀드(0.30%)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9월 1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6조 6345억원 감소한 191조 255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6조 3429억원 감소한 200조 9644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26억원 증가한 32조 578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88억원 감소한 33조 58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644억원 감소한 14조 1712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462억원 감소한 14조 3131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816억원 증가했으며 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16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MMF 펀드의 설정액이 6조 8887억원 감소했고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은 359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