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 해외 ] 美 장기 국채 금리 상승, 해외증시 하락세

 美 장기 국채 금리 상승, 해외증시 하락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은 장기 국채 금리 상승과 헬스케어 업종 부진으로 다우지수가 0.82% 하락했다. 유럽 또한 글로벌 국채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둔화되며 EURO STOXX 50지수가 1.45% 하락 마감했다. 중국도 글로벌 증시 약세 영향과 기업 실적 부진 소식으로 상해종합지수가 2.86%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2월 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43%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인도주식이 1.36%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섹터별펀드가 모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섹터가 2.63%로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0.64%), 해외주식혼합형(-0.31%), 해외채권혼합형(-0.14%), 해외채권형(-0.10%) 순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반면, 해외부동산형이 (0.41%)로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463개 중 73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JP모간브라질자(주식-재간접)A' 펀드가 5.9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53억원 감소한 37조 8504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2387억원 증가한 21조 903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8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169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067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941억원 증가했으며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 또한 848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