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투자정보
  • 펀드시황

[2016년 해외] 미국 증시 상승, 일부 신흥국 증시 강세

  • 작성일 : 2017-01-04 17:57:17.457
  • 조회수 : 605

[해외전체] 미국 증시 상승, 일부 신흥국 증시 강세

2016년 글로벌증시는 경기변동에 따른 높은 변동성을 겪었다. 연초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를 면치 못했던 미국증시는 美 대선 후 트럼프 효과에 상승 마감했다. 브라질, 러시아 등 원자재 수출 신흥국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중국 등 일부 신흥국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6년 1월 2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당 기간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2.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브라질주식펀드가 직전 년 대비 56.38%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러시아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가 각각 48.07%, 42.36%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은 1.55% 상승한 반면, 채권혼합형 0.6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은 5.69% 올랐고, 해외부동산과 커머더티형도 각각 7.77%, 11.95% 상승하며 해당기간을 마감했다.

해외펀드_유형별_수익률_및_순자산액

[개별 해외] 브라질, 러시아 펀드 강세

순자산액(클래스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년 이상인 1,376개 해외주식 펀드 중 671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라질, 중국 등에 투자하는 펀드가 우수한 수익률로 상위권에 대거 자리했다.

개별 펀드를 살펴보면, 선별된 브라질 우량주에 60%이상을 투자하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가 연간 수익률 69.22%로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브라질러시아업종대표자1(주식)종류A’펀드와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펀드가 각각 66.45%, 63.91%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동참했다.

수익률 하위권에는 중국주식펀드가 대거 포진했다. ‘CSI300(China Securities Index 300) 원화환산지수’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적하는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펀드가 연간 수익률 -34.65%로 가장 부진했고, 이어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합성)’펀드와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자 1(H)[주식](종류A1)’가 각각 -33.40%, -31.87%의 손실을 기록하며 수익률 하위권에 자리했다.

해외_주식형_펀드_월간_성과_상위_10

[공모전체] 주식형펀드 순유출, 채권형펀드 순유입

2016년 공모펀드 설정액은 채권형과 MMF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자금유출이 발생했다. 특히 주식형의 경우, 국내 정치적 혼란, 환율 상승(원화 약세), 美 트럼프 대선 당선 이후 선진국으로 자금 이동 등의 영향으로 9조 이상 자금유출이 발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에 따라 펀드 자금동향을 조사한 결과, 공모펀드 설정액은 2017년 1월 2일 현재 195조 4306억원으로 직전 년 대비 5조 7503억원 감소했다. 현금흐름 또한 4조 2372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간 펀드 설정액 증감을 투자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에 투자하는 펀드가 4조 1084억원 감소했고, 해외 펀드도 1285억원 축소됐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해당기간 동안 국내 및 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각각 8조 5963억원, 1조 4017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국내 및 해외 채권형의 설정액은 각각 4조 194억원, 8372억원 증가했다.


공모펀드_유형별_연간_자금_추이



[국내 펀드] 국내주식펀드 순유출, 국내채권펀드 순유입

2016년 국내주식형 펀드 설정액(ETF, 재투자 제외)은 1월 2일 기준 36조 8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설정액은 8조 4963억원 감소세를 보였고, 1년 전 대비 순현금흐름은 7조 8787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전 유형에서 국내주식펀드의 설정액 순유출이 발생했다. 3개월 전 배당이슈에 따라 배당주식펀드의 순유입이 관측되었지만 외의 기간에서는 주식펀드의 설정액이 감소했다.

2016년 국내채권형 펀드 설정액(ETF, 재투자 제외)은 1월 2일 기준 4조 5017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초 중반까지 저금리기조에 자금이 채권형펀드로 몰렸으나 트럼프 당선 이후 12월 FOMC의 금리인상 시점 및 2017년 추가 인상예고에 따라 1개월, 3개월의 설정액은 급감했다. 특히 MMF의 경우 연간 설정액이 4820억원 증가했으나, 직전 1개월 설정액이 급감했는데,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 하에서 투자자금의 유동성 확보에 목적으로 MMF에 몰렸다.국내주식펀드_소유형별_연간_자금_추이
국내채권펀드_소유형별_연간_자금_추이


[해외 주식펀드] 해외주식펀드 자금 순유출

해외주식펀드 설정액(ETF, 재투자 제외)은 1년 동안 1조 7034억원 감소했다. 대부분의 개별 국가 주식펀드가 자금 유출을 보인 가운데, 유럽주식펀드의 설정액이 전년 대비 7801억 감소하여 가장 많은 유출을 보였다. 이는 브렉시트의 파장, 도이치뱅크 사태, 이탈리아 금융 불안 등 복합적인 유럽발 악재가 순유출의 원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일본주식펀드는 3739억원의 유출을 보였다. 이는 엔화 강세로 일본 증시가 급락하여 자금회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소유형에서 자금유출이 발생하였다. 글로벌 신흥국주식펀드에서 2774억원의 자금유출이 이루어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2016년 들어 주춤한 신흥국의 자금유출이 대외 이슈에 주식 변동성이 심화되어 자금이탈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섹터별 펀드를 살펴보면 기초소재섹터펀드의 설정액이 1721억원 증가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트럼프 당선 이후 공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일본주식펀드에서 순유출이 가장 많았으며 러시아주식펀드가 1836억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역사적으로 루블화는 원유와 상관관계가 높았으며 감산 합의에 따라 순유출이 발생했다.

해외주식펀드_소유형별_연간_자금_추이


[신규 펀드] 2016년 2,085개 펀드 신규 설정

2016년 1년간 신규 설정된 공모펀드는 2,085개로 1월 2일 현재 설정액 기준 9조1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에 투자하는 펀드의 설정액은 7조 319억원, 해외투자펀드는 2조 1131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해외주식형펀드의 신규 설정 개수는 각각 832개, 1253개로 확인됐다. 국내 신규 펀드 중에서는 기타, 주식형, 채권혼합형 순으로 신규설정 되었으며, 해외 신규 펀드 중에서는 주식형, 채권혼합형, 주식혼합형 순으로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하나UBS신종MMF S-29 ClassC-F’펀드의 설정액이 1조 7398억원으로 2016년 설정된 펀드 중 가장 높았고, ‘삼성MMF법인 1_직판’펀드와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 9-2’ 펀드에도 25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집되면서 설정액 상위권에 자리했다.

2016년_신규펀드__설정현황(공모).
신규설정_공모펀드_설정액_상위_펀드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