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 국내] 국내증시,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마감

국내증시,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마감

한 주간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지난 2일 한국은행이 1분기 경제성장률(GDP) 6분기 만에 최고치인 1.1%(잠정치)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에 코스피 지수는 상슴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81% 상승하였고, 코스닥지수도 2.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 기준으로 살펴보면 은행(4.83%), 증권(4.29%)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운수장비(-2.02%), 건설업(-2.11%) 등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 6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 펀드가 1.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 펀드와 일반주식 펀드는 각각 1.22%, 1.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는 0.73% 수익률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0.65% 상승 마감했고, 채권혼합형도 0.49%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21%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14개 중 1,68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54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7.0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채권시장 강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국고채 금리는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과 영국의 조기총선, 미국 전 FBI 국장의 청문회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1.40bp 하락한 1.43%로 마감했다. 3, 5, 10년물은 각각 0.50bp, 0.20bp, 3.80bp 하락한 1.64%, 1.86%, 2.17%를 기록했다. 회사채 AA- 3년물 금리는 0.4bp 하락한 2.09%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6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15%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량채권형 펀드가 0.08%, 일반채권형 펀드가 0.05% 그리고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64개 국내 채권형펀드 중 36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255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0.35%)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6 9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 8814억원 증가한 196 284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4 3574억원 증가한 204 4096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089억원 감소한 31 3962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1448억원 증가한 32 503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681억원 증가한 13 529억원, 순자산액은 797억원 증가한 13 144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1134억원 증가한 반면, 채권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649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절대수익추구형의 설정액이 371억원 감소했고, 기타(ELF 포함) 유형펀드의 설정액은 1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