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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해외] 해외주식형 펀드 3개월 연속 약세

  • 작성일 : 2018-05-04 16:58:17.697
  • 조회수 : 569
[해외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약세

4월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마찰과 시리아에서 촉발된 중동 사태는 글로벌 주요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8년 5월 2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4월 한 달 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이 1.32% 하락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신흥국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인도 주식은 2월 산업생산이 7.1% 상승하면서 한 달간 3.94%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주식은 미국의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해 같은 기간 6.00%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섹터별로 보면, 에너지섹터 유형의 펀드가 4월 한 달간 7.73%의 수익률로 섹터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소비재섹터와 기초소비재섹터가 각각 5.08%, 4.38%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금융섹터 유형은 0.13% 하락해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부동산형, 커머더티형을 제외한 펀드가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의 경우 1개월 수익률 1.91%로 하락 마감했다. 다음으로 해외채권혼합형과 해외채권형이 각각 0.22%, 0.70%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주식] 한국운용 글로벌주식펀드 성과 최상위

글로벌주식펀드의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이상 운용사는 11개로 집계되며, 미래에셋운용을 제외한 모든 운용사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에셋플러스운용이 3.31%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슈로더운용이 2.44%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운용은 -0.07%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과로 부진했다.
순자산액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조 8870억원으로 글로벌주식펀드의 42%를 차지하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개별 해외] 베트남주식 성과 하위 다수 자리

순자산액(클래스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548개 해외주식  펀드 중 1,131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성과 상위에는 에너지섹터 펀드, 인도주식 펀드가 자리했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블랙록월드에너지자(주식-재간접)(H)(A)’ 펀드가 월간 수익률 11.31%를 기록하며 최상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KBSTAR미국원유생산기업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H)’ 펀드가 10.3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한국투자KINDEX베트남VN30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 펀드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자(주식)(C)’ 펀드가 각각 10.77%, 10.08% 하락하며 월간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베트남주식 펀드가 하위권에 대부분 위치한 가운데 중국주식도 하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신규 펀드] 2018년 4월 동안 282개 펀드 신규 설정
 
2018년 4월 동안 신규 설정된 공모펀드는 282개로, 신규 설정 펀드들의 5월 2일 기준 설정액은 1조 49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에 투자하는 펀드의 설정액은 1조 4265억원, 해외투자펀드는 685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펀드가 신규 설정된 유형은 주식형 펀드로 국내외 합계 115개 펀드가 설정됐다. 이어서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채권형이 각각 국내외 합계 81개, 8개, 19개 신규 설정됐다.
개별펀드 기준, MMF형인 ‘현대신종법인MMF 1’ 펀드가 310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그 다음은 주식혼합형인 ‘KTB코스닥벤처[주혼]종류A’ 펀드이다.



[해외시장 동향] 해외주식형 펀드 1.32% 하락, 신흥국 주식 약세
 
4월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하락폭은 전월에 비해 축소되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및 미국의 시리아 공격,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 제재 등은 글로벌 주요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월말에는 미 국채 10년 만기물 금리가 4년여 만에 3%를 돌파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MSCI미국주식 지수는 한 달간 0.29%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충돌 우려와 기술주의 부진, 미 국채 10년 만기물의 상승 등으로 투심이 위축되면서 상승폭이 둔화되었다.
 
MSCI유럽증시는 한 달간 4.33%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시라아 공습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구리와 원유 가격 급등으로 광업주와 석유주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기업 실적 또한 예상치를 상회해 투심을 견인했다. ECB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고, 월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하기로 발표한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MSCI 일본지수는 3.58% 상승 마감했다. 엔화 약세로 토요타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 업계의 판매량 호조 및 중국의 자동차 시장 개방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시장 상승에 기여했다.
 
베트남 증시는 한 달간 -10.58% 하락 마감했다. 그 동안 상승랠리를 지속하였으나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4월에는 급락했다.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금리 상승 전환으로 투심이 다소 조정되는 모양새이다.
 
인도 증시는 2월 산업생산이 7.1% 증가한 가운데 3월 물가상승률은 4.28%로 둔화되면서 인도 경제의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MSCI인도지수는 6.53%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중미 무역마찰과 금융규제 최종안 발표 등 불확실성이 지속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 MSCI중국지수와 상해A는 각각 -0.05%, -2.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