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 해외] BOE 금리동결에 따른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애플 등 미국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다우지수는 0.87% 상승했다. 한편, EURO STOXX 50 지수는 은행주 하락 및 BOE의 금리결정으로 0.77% 하락했다. 중국은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중국 수출경기가 개선되면서 상해종합지수가 0.71%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8월 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71%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은 각각 4.64%, 1.9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1.89%)를 제외한 금융섹터(0.91%), 기초소재섹터(0.74%), 멀티섹터(0.68%), 소비재섹터(0.46%), 에너지섹터(0.11%)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0.80%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서 해외부동산형(0.64%), 해외주식혼합형(0.32%), 해외채권형(0.18%), 해외채권혼합형(0.18%)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941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2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 펀드가 6.1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6156억원으로 전주 대비 142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1842억원 증가한 35조 62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와 동일한 18조 439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09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또한 61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은 568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가 순자산액이 617억원 증가한 반면, 금융섹터 펀드의 순자산액은 285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