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국내] 국내 주식형펀드 상승 마감

국내 주식형펀드 상승 마감 

한 주간(12.23~12.29 영업일) 국내증시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연이은 최고가 경신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들의 차익실현 매도물량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12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43억원, 3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174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22억원, 468억원 순매도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 0.46%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2.5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 기준으로 살펴보면, 의약품(4.03%), 의료정밀(2.49%)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4.48%), 통신업(-2.82%) 등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의 12월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하락증시 속에서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33% 상승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펀드가 1.83%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이어 배당주식형펀드가 1.71%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주식형펀드(1.32%) 및 K200인덱스펀드(0.96%)도 상승 마감했다. 대유형 기준 주식혼합형펀드와 일반채권형펀드는 각각 0.87%, 0.52% 오른체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 또한 모든 소유형에서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유형별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59개 중 1,75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도 1,750개로 나타났다. 한 주간 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 종목 혹은 헬스케어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8.62%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5
 

국내 채권시장 강보합세 마감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에선 대부분 구간의 금리가 하락하는 강보합세가 연출됐다. 구간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3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각각 0.90bp, 0.70bp 하락한 1.56%, 1.64%로 마감했다. 5년물은 1.20bp 상승한 1.80%로 마감했고, 10년물 금리는 0.80bp 내린 2.0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 3년물 금리는 4.10bp 하락한 2.12%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의 12월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03% 상승했다. 채권펀드의 소유형 기준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일반채권형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타겟 듀레이션이 없거나 1~2년으로 운용하는 일반채권형펀드가 0.0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초단기채권형펀드와 우량채권형펀드가 각각 0.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채권형펀드도 소폭 상승(0.02%)을 기록했다.
금리가 연초 수준으로 회귀한 상황에서 소유형 기준 일반채권형펀드가 1.64%의 가장 높은 연초후 수익률을 달성했다.

국내 채권형 유형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펀드 366개 기준,  338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202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중기채권형펀드인 ‘동양하이플러스국공채자 1(국공채)C-e’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0.15%)을 기록했고, 이어 ‘NH-Amundi Allset국채10년인덱스자[채권] Class A’펀드(0.14%)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5


국내펀드 자금동향

12월 30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1조 8329억원 감소한 184조 71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11조 534억원 감소한 185조 248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1896억원 증가한 33조 2229억원으로 집계됐고, 설정액은 3055억원 감소한 36조 8095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액은 1944억원 감소한 14조 3803억원, 설정액은 1939억원 감소한 14조 314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172억원 증가한 반면, 채권혼합형펀드 설정액은 470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절대수익추구형의 설정액이 966억원 감소했고, 기타(ELF 포함) 유형펀드 설정액은 340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공모 펀드 유형별 자금 추이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